고성서 왕복 2차로 건너던 7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사망

입력 : 2025-04-02 12:14:23 수정 : 2025-04-02 19:40:1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남 고성에서 왕복 2차로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고성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로 6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자신의 캐스퍼 승용차를 몰고 거류면 거류체육공원 인근 도로를 주행하다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지점은 편도 왕복 2차선 도로 건널목 인근으로 인근에 있는 생활쓰레기 집하장에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다 사고를 당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야간이라 보행자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