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구름 많다 점점 맑아져
최저 6도 최고 15도 예상
선고 다음 날 5mm 미만 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지는 4일 오전 부산은 다소 구름이 꼈다 정오에 가까워질수록 맑아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부산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돼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누리를 살펴보면, 부산역과 서면 등 그동안 탄핵 찬반 세력이 집회를 이어오던 도심 지역은 4일 오전 9시께 구름이 낀 날씨를 보이다 낮 12시에 가까워지면서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에서 기온은 오전 9시께 10~11도, 낮 12시께 14도로 예상되며,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선고 다음 날인 5일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부산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