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소식] 중부발전, 신보와 ‘지역 혁신기업 육성·중기 동반성장 지원’ 外

입력 : 2025-07-03 22:40: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3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진행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과 정현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3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진행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과 정현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신보와 ‘지역 혁신기업 육성·중기 동반성장 지원’

중부발전 협력기업 등에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3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들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플랫폼 ‘BASA’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재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발전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하여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에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충남에 소재하는 보험 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중부발전은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보험료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은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안정적 결제 환경 조성과 해외 동반 진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p>서부발전은 3일 강남 대치 법무법인 바른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 신규 위촉식을 진행했다.</p><p><div class='wcms_ad' style= 'text-align: center;'><!-- /17526318/MO_article/mid_336x280(2) -->
                <div id='div-gpt-ad-1642555041835-0' style='min-width: 300px; min-height: 250px;'>
                  <script>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642555041835-0'); });
                  </script>
                </div></div></p>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정동민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한국

서부발전은 3일 강남 대치 법무법인 바른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 신규 위촉식을 진행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정동민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정동민 변호사 감사자문위원 위촉

인권·안전 분야 전문가 보강…“예방적 감사 실현”

한국서부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송재섭)은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안전 분야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서부발전은 3일 강남 대치 법무법인 바른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 신규 위촉식을 진행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부 감사 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신규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정동민 변호사는 법무부와 검찰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13년 공직에서 퇴직한 뒤 2014년부터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동민 변호사는 노사관계, 금융 형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제철 안전·보건·환경자문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LG화학, LS의 감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안전·환경 분야에도 조예가 깊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에 안전·인권 분야 전문가를 보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감사역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감사자문위원회에 자문 외에도 회사 현황을 심층 검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컨설팅 감사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역할은 전통적인 사후 적발과 감사 지적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근본적 대안 제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서부발전 감사실은 감사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예방적 정책감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