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생성공장인 HP 공정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을 투입해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이 난 곳은 수소 생성공장이며, 지난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폭발·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