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척수센터 건립 위한 후원회, 부산서 발족

입력 : 2025-11-30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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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창식·수석부회장 송해화






척수장애인의 일상 회복을 돕는 척수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회가 부산에서 공식 발족했다.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대표 백선미)은 지난달 27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척수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회’를 공식 결성했다.

척수센터는 의료재활과 전환기 거주, 재활운동, 심리·가족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역사회 참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전환기 중심 통합재활 모델이다.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은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후원회가 중심이 돼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척수장애인은 의료 재활이 끝나면 주거와 이동, 심리, 가족관계, 취업 등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은 지난 9년 동안 이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전환홈 운영, 장애인재활운동센터 운영 등을 해왔다.

후원회는 나눔으로행복한동행과 함께 그동안 장애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해 온 사람들로 구성됐다. 초대 원우회장은 2016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온 (주)와이지톰스 박창식 대표가 맡았다. 수석부회장은 올해 부산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오션엔텍 송해화 대표가 위촉됐다. 또 부회장은 전환기 재활 지원에 참여해 온 신영증권 박은실 이사가 맡았다.

백선미 대표는 “척수장애인 척수센터 건립은 진료나 치료 이후 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단절을 해소하고, 중도 척수장애인의 삶이 다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앞으로 후원회와 함께 척수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지역 기반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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