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 참여기업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제공
전북 익산의 식품전용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 기회를 늘리기 위해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11월 3일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 및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 중심의 취업박람회와 청년 특화 프로그램인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취업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6개사가 참여해 생산·품질관리·공무·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역 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9개 기관이 취업지원관을 운영하며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VR면접 체험, 지역기업 채용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대표제품을 활용한 기념품과 경품을 제공했다.
같은 날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업분석 경진대회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 본선 진출 8개 팀이 참가해 식품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기업 발전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수상한 사람들(전주대 김세영 진현민 백승재)’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장관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부문별 시상을 통해 참가팀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지역 식품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이 처음으로 주관한 채용 연계 행사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연계사업을 지속 확대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