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사진)가 서울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위원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안전과 사회 보호를 위해 필수 업무와 필수노동자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한국 재난관리에 관한 연구와 교육, 산학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사회 전반 다양한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며 “재난관리 분야 최고를 지향하기 위해 센터 구성원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국회 입법지원회와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회 및 정책자문위원, 산림청 산림재난분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종재난 위험 요소 평가 선정위원회 등 위원으로 잇달아 위촉됐다.
그는 정책 분석 및 평가 전공으로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TF 간사와 기획재정부 경영평가단 위원,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직진단 TF 위원, 행정안전부 혁신제안톡 자문위원회 위원, 국회사무처 과업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