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달 30일 서구청과 협력하여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금지표지 부착, 노래방 및 PC방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단속,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유해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단속 등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협조한 시민들은 “방황하는 길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운영 중이며,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1388 전화상담, 개인상담,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자살예방 생명존중교육, 긴급위기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