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과 「영남유압」의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49번째 약속”

입력 : 2024-04-24 1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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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은 4월 22일 영남유압(대표 전영규)과「착한가게」49호점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지정 업체인 영남유압은 함안군 소재의 건설·광업용 기계 및 장비 전문수리업체로 탄탄한 기술력과 지역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경남권 기업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착한가게 프로젝트와 관련한 김해시와 복지재단의 선하고 긍정적인 노력에 대한 전영규 대표의 자발적 동참의사를 통해 기부가 성사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는 “특정 지역의 한계를 떠나 소외 없는 경남지역의 튼튼한 복지자원 구축에 동참해 주신 결정에 감사드리며, 후원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가장 필요한 곳부터 가치 있게 나누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유압 전영규 대표는 “사소할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와 희망을 선물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더 많은 지역 경영인들이 느끼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3년 3월부터 시작한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병원 등이 지정 대상이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에 관심이 있는 가게는 김해시복지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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