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피뢰기 문제로 정전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 순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 982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이 복구 작업에 나서 정전 발생 후 약 32분 만에 전력 공급을 다시 시작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봇대에 설치된 피뢰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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