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양 살해 교사 48세 명재완...30일간 신상정보 공개

입력 : 2025-03-12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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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공개위, 공개 의결
사건 한 달 만에 신상 공개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0일 교내에서 8살 김하늘양을 흉기로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씨의 신상정보를 12일 공개했다. 명씨 신상정보는 내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된다. 연합뉴스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0일 교내에서 8살 김하늘양을 흉기로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씨의 신상정보를 12일 공개했다. 명씨 신상정보는 내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된다. 연합뉴스

학교 안에서 흉기로 8살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2일 오전 명재완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을 공개했다. 신상 정보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관련 정보를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명재완은 ‘이의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위원회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 이후 5일간 유예 기간이 필요하지만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이의 없음’ 의사를 표시하면 유예 기간 없이 바로 신상이 공개된다.

명재완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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