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하는 길, 모두의 캠퍼스’ 장애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행사로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의견수렴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생활도예과 등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과 강민구 교학처장, 김주혁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재필 학과장(생활도예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학생들의 의견에 적극 대응하여 원활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주혁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점차적으로 장애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하며 “대학 생활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