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실서 마지막 기자회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과 지지자 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습니다.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내린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충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