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파크콘서트(이하 콘서트)'를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에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의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의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야외 음악 축제이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감성적인 보컬부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컬리스트의 대명사 케이윌(K.will)은 ‘이러지마 제발’, ‘말해! 뭘해?’, ‘니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명품 보컬리스트다. 저녁 노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는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감성 보컬 그룹이다. 섬세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름밤 무대를 감성으로 채워낼 예정이다.
‘빛나리(Shine)’로 대중성을 입증한 그룹 펜타곤(PENTAGON)의 리더 후이는 보컬, 퍼포먼스,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육각형 아이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섬세한 감성과 몰입도 높은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잘가요’, ‘내가 아니라도’ 등 이별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주호는 짙은 음색과 담백한 표현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호소력 있는 무대와 진한 여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성민은 감미로운 보이스와 성숙한 감정 전달력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진정성 있는 표현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은 강자민은 신곡 ‘모르는 번호’를 통해 감성 발라드에 도전하며 음악적 전환을 시도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의 감정을 깊이 이끌어 낼 예정이다.
사전공연으로는 부산 지역 뮤지션이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B-FOOD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B-Partner에서는 소소한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져, 공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5 BOF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_officia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