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봉선) 15일 9월 중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어르신들(6명)에게 손수 만든 생일상을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호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매월 모은 1% 나눔운동 모금액으로 홀로 어르신들에게 아침부터 손수 만든 따뜻한 생일상을 대접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강봉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른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고 감격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