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2026학년도 수시 1차 마감… 평균 경쟁률 9.77대 1

입력 : 2025-10-01 14: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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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강세 여전… 물리치료과·간호학과·치위생과 높은 인기

부산보건대학교 전경. 부산보건대학교 전경.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9.77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모집은 9월 8~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24.17대 1, △간호학과 14.58대 1, △치위생과 14.10대 1, △응급구조과 12.39대 1 등으로 전통적인 보건의료계열 학과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호텔바리스타과 17.25대 1 △항공관광과 1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특성화고 전형에서도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간호학과 101대 1, △물리치료과 32.75대 1, △호텔제과제빵과 13대 1 등으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을 갖춘 부산보건대학교의 교육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성유(스포츠재활과)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 1차 모집 결과는 학생들이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과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는 학과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미래 보건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남은 모집정원에 대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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