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가 30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정원 내 기준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55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경남정보대는 정원 내 1,635명 모집에 8,927명, 정원 외 모집에는 1,451명 등 모두 10,378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특성화고특별전형 2명 모집에 264명이 지원해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일반고특별전형 47.5대 1, 간호학과 특성화고특별전형 25.4대 1, 임상병리과 일반고특별전형 13대 1, 전기과 일반고특별전형 11.4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효건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입시 결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남정보대의 높은 취업률과 전문직업교육, 평생교육에 대한 기대가 지원에 반영된 덕분”이라며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