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울주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10-02 15:33:4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아동 전인적 성장 지원·지역 돌봄 네트워크 강화 기대


왼쪽부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권진경 센터장, 송주연 늘돌봄지원센터장 왼쪽부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권진경 센터장, 송주연 늘돌봄지원센터장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과 울주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대표 권진경)는 2일 오전 11시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늘돌봄 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 D2 단위과제인 ‘동반 성장형 늘돌봄 캠퍼스 에듀케어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돌봄과 학습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과학 체험, 진로 탐색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늘봄 프로그램 제공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예술·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아동 돌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특히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춘해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늘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18일부터 센터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걷기 명상, 요가, 응급구조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철 단장은 “늘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진경 대표는 “지역대학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기대가 크다”며 “지역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금정산챌린지
wof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실시간 핫뉴스

FUN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