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등학교(교장 오상흔)는 지난 11월 21일,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미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금샘 미래취업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추진 중인 전력반도체과 개편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 확립과 기술력 향상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미래취업선포식에서는 금샘고등학교의 미래 취업 방향 설명, 우수 모델 소개, 학생 대표의 취업 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문성만 교감은 “철저한 내신관리와 전공 공부를 통해 학생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줄 것을 강조하며 “학생 개인의 성장이 곧 지역 산업의 성장”이라며 “학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뒤에서 든든히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산의 기술·산업 생태계 강화와 함께 기장군 일대에 조성 중인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이승우 의원은 금샘고등학교의 교육 변화와 학생 중심 취업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승우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은 지금 전력반도체·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여기 금샘고 학생들이 그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부산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은 배운 만큼, 해본 만큼 성장한다”며 “여러분의 도전과 경험이 부산 경제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미래취업선포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학교의 교육 방향과 지역 산업의 비전이 맞물리며, 학생들이 미래 일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부산이 추진 중인 전력반도체 중심의 신산업 육성 전략 속에서 금샘고등학교는 그 흐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학생들은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이며, 지역 기업과 부산 경제의 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인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금샘고등학교는 올해 전력반도체과 학과개편을 시작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강화,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력반도체 분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추진해 학교를 한단계 발전할 계획이다.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와 아이큐랩. 제엠제코, SK파워텍과 같은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통해 부산의 4차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