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텔서 20대가 10대 3명 찌르고 추락…3명 사망·1명 중상(종합)

입력 : 2025-12-03 18:57:19 수정 : 2025-12-03 1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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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남 창원의 한 숙박시설에서 20대 남성이 10대 남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화장실에서 20대 A 씨가 10대 남자 2명과 여자 1명을 흉기로 찌른 뒤 창 밖으로 추락했다.

A 씨와 피해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중상이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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