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산은행장에 김성주 대표… BNK, 자회사 6곳 대표 확정

입력 : 2025-12-30 12:44:59 수정 : 2025-12-30 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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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장에 내정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 부산일보DB 부산은행장에 내정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 부산일보DB
부산 남구 BNK금융 본사. BNK금융 제공 부산 남구 BNK금융 본사. BNK금융 제공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2기 체제를 함께 이끌어갈 BNK금융그룹 계열사 대표가 30일 내정됐다. 부산은행장에는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 BNK캐피탈 대표로는 손대진 현 부산은행 부행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나머지 4곳 자회사는 현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BNK금융그룹은 30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부산은행장과 BNK캐피탈의 새 대표를 내정하고,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벤처투자, BNK시스템 등 자회사 4곳은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들 4곳 자회사들은 대표직 2년 수행 후 ‘2+1’ 형태로 1년 더 연임하게 된다.

자추위 추천에 따라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후보의 자격 요건과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고, 이사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자회사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는 차기 대표로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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