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기술직 소방설비 실습 교육 진행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변태영)는 지난달 26일 부산시설공단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소방설비 실습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의과학대학교와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3월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단 기술직 직원의 소방 분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소방설비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대학이 보유한 실습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부산시설공단 기술직 직원 총 87명이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하며 소방설비 유지관리와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번 1기 수료는 동의과학대학교와 부산시설공단이 2029년까지 3년간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장기 협력의 첫 결실로, 부산시 라이즈(현, ANCHOR) 사업과 연계한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기·3기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공공기관 기술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시설공단 직원은 “소방설비를 직접 실습 장비로 다뤄보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공단 시설물의 소방안전 관리 업무에 한층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과 변태영 학과장은 “이번 1기 교육은 대학이 축적해 온 실습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뜻깊은 사례이다”라며 “앞으로 2기, 3기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소방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도시화와 고층화에 따른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소방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소방시설 설계·점검·유지관리 전반에 걸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령기 신입생은 물론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과정(소방설비산업기사 기계)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