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체결...유해진, 주진모등과 한솥밥

입력 : 2017-04-12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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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김옥빈이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둥지를 틀었다.
 
화이브라더스는 12일“배우 김옥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맑히면서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김옥빈이 연기파 배우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김옥빈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특히 영화‘박쥐’에서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력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고지전’에서 북한군 저격수 차태경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소수의견’에서는 강단 있는 기자 수경 역,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소매치기 유나로 분했다.
 
김옥빈은 최근 영화‘악녀’에 출연,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으로 등장한다. 합기도와 태권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정교하면서도 난위도 높은 액셕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르고 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강지환, 주원, 서영희, 이시영, 황우슬혜, 이다희, 이동휘,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오연아, 유승목, 민진웅, 김성오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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