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김동준 "첫 일일극, 행복한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

입력 : 2017-05-26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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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이 빛나라은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타제국 제공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빛나라 은수'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빛나라 은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준은 "작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빛나라 은수의 윤수호로 여러분들과 평일 저녁을 함께해 왔다"며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활기차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때론 어려웠고 자책하며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함께 작업하는 모든 분들과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또 하나의 가족을 얻은 것 같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오늘 마지막 방송도 다 같이 본방사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1 '빛나라 은수'는 이날 125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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