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이 1분기 국내 공항 중 국제선 여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베트남·대만 등 인기 노선 덕분에 252만 명 이상을 수송하며 전년 대비 15.4% 늘었습니다.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풍선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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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김해공항은 252만 6913명의 국제선 여객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9만 463명)에 비해 15.4% 증가한 수치다.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국제선이 운영되는 국내 7개 공항 가운데 1위다. 김포공항(9.9%), 인천공항(7.8%) 등 다른 공항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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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관세 부과, 산업별 규제 강화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에 부산 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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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도로 한복판에 지름 20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 명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가 싱크홀을 파악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지역 곳곳이 싱크홀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단 두 명이 차량형 장비 한 대로 부산 전역을 탐사하는 실정으로 싱크홀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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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명시하자며 ‘지방분권 개헌’을 강하게 주장해 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논쟁만 불러올 수 있다”며 논의 유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거 “지방분권엔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던 그가, 조기 대선 국면에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자 갑작스럽게 한발 물러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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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사찰이 신도를 모으기 위해 운영하는 포교원에서 1500만 원을 주고 불상을 구입한 70대 노인과 가족이 사기 혐의로 사찰 관계자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불상을 사지 않으면 가족들이 큰 화를 입는다”는 관계자의 말에 겁이 난 노인이 어쩔 수 없이 큰돈을 건넸다는 것인데, 포교원 측은 강요나 협박은 없었고 자발적으로 샀기 때문에 돈을 돌려줄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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