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고리원전이 13일이나 감발 조치를 받았습니다. 전력 공급 과잉에 따라 일부러 원전 출력을 낮추는 조치로, 지난해까지는 5년간 단 3일만 감발이 있었습니다. 감발이 잦아지면 설비에 무리를 줘 안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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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일보〉가 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을 통해 확보한 봄철 발전원별 감별 현황 자료를 보면, 한국전력거래소가 올봄(3~5월) 93일 중 고리원자력발전소에 감발 조치를 내린 기간은 13일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한 차례도 감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2023년 봄에는 3차례 감발이 있었으며 2022년과 2021년에는 감발이 없었다. 올해 13일의 감발은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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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해운기업 HMM 본사 부산 이전이 국정 과제로 추진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HMM 본사 이전 내용 등이 담긴 국정 과제 최종안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연내 이전에 이어 HMM 부산 이전도 국정 과제에 포함되면서 부산 해양 공약의 조기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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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인천발 주요 노선의 국제선 항공편 지연율이 전국 평균 2배에 달하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지역 공항은 감편하고 인천에 집중하는 항공 계획 부작용이 본격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지역별 균형있는 항공 공급 분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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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전남 무안에는 시간당 142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고, 최근 수해를 겪은 산청에도 3일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누적 200.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부산에서도 누적 강수량은 금정 70mm, 기장 51.5mm, 동래 43mm 등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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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는 제30회 영화제 개막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2022)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오는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쟁한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BIFF에서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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