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대미 수출 품목인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를 추가로 관세 대상 포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업계의 한숨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도 충격파가 컸는데, 추가 타격이 예상되면서다. 뻔히 타격이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적용 내용을 몰라 당장 대응에 나설 수도 없는 실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 결정된 예산 17조 6106억 원 대비 6.2% 증가한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로 확보된 재원을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에 배분해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