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 건설사들의 실적이 크게 주저앉으면서, 지역 업계 몫을 보장하는 ‘49%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적용하기 어려운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이 기준을 충족한 곳은 13곳이었지만, 지금은 7곳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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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공사 입찰 참가자 자격 제한 심의’를 열고 이 사업의 지역 업체 최소 시공참여비율을 49%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상 부산 지역 공공공사 발주 땐 건설 대기업 1곳이 지분 51%를 갖고, 3~5곳의 지역 건설사가 나머지 49%를 나눠 갖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가 시행돼 왔다. 수도권 대기업들이 지역 수주를 싹쓸이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종의 보호 장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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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만성적인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10년 넘게 추진된 센텀2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무산됐다. 센텀시티에 2000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며 센텀중학교와 송수초등학교 증축이 결정됐고, 이 과정에서 센텀중 증축에 센텀2초 예정지 절반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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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내 입찰 목표’를 연급하면서 4개월째 중단된 가덕신공항 건립 사업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재개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국책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하루빨리 입찰 방향을 결론 짓고 후속 절차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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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친문재인) 적자로 꼽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에 복귀하자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본산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 ‘구주류’로 밀려나며 혁신당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였던 친노(친노무현)·친문이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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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선도시 경남 거제시가 고속도로로 육지와 연결된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로는 통영시 용남면 통영IC에서 거제시 상문동 거제IC을 잇는 왕복 4차선으로 총연장은 20.9km다. 총사업비는 1조 5000억 원이며 2035년까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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