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방 부동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6·27 대책은 서울 집값 억제에 그칠 뿐 지방 부동산 활성화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광역시가 제외된 ‘세컨드 홈’ 제도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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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은 12.1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상위와 하위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내리 최대 기록을 쓰고 있다. 2015년에는 5분위 배율 값이 4.5 안팎에 불과했는데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뛰었다. 부동산은 이제 양극화를 넘어 ‘초양극화’로 치닫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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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원대의 부산 ‘미래성장벤처펀드’ 등 지역 중심 펀드 결성이 활발한 가운데, 서울의 한 벤처투자사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다. 부산에 정부 주도 모태펀드가 결성되며 유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부산이 투자업계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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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이 골프를 치는 등 학교 시설 관리 문제가 잇따르지만(부산일보 8월 12일 자 2면 보도) 이에 대한 대책을 두고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주민 개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부산시와 기초지자체가 예산 지원 등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인데, 지자체는 학교 시설인만큼 예산 투입이 어렵다는 입장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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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동서 의료 격차를 해소할 첨병으로 꼽히는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설립을 공식화한 지 10년 만에 실시협약 체결을 목전에 뒀다. 협약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의료원 건물을 지은 뒤 20년간 관리 운영권을 갖고, 시는 이 기간 운영비와 임대료 약 90억 원을 매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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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에서 서핑을 위해 부산을 찾은 권 모(26) 씨는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긴 다대포가 송정해수욕장보다 초보자에게 더 어울린다는 후기를 봤다는 권 씨는 다대포해수욕장 중앙의 레저 구역에서 두 시간 넘게 서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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