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통행료가 무료화된 백양터널의 상반기 교통량이 무료화 전보다 약 10.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부산시의 예측과 상반된 결과입니다. 무료화 이후 교통량 증가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재유료화 추진의 근거가 약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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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백양터널을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7만 963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7만 1930대에 비해 7700대(약 10.7%) 증가한 수치다. 상하행 각각 10.7%씩 늘었다. 시는 백양터널과 주변 도로 용량의 한계로 무료화 이후에도 교통량 증가율이 크지 않았다고 본다. 백양터널 일대 정체를 예상한 차들이 다른 도로로 우회하면서 교통량 증가 폭이 둔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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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특별법이 당초 검토했던 국토교통위원회가 아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회부됐다. 이로써 해수부 부산 이전이 해양수도 부산 육성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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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카페들이 모이면서 부산 카페 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한 전포카페거리에서 카페가 사라지고 있다. 전포카페거리 일대가 지역 중심 상권으로 부각되고 이에 따른 임대료 상승 등도 뒤따르며 식당과 술집 등 다양한 업종이 카페를 대신하고 있다. ‘카페거리’만의 매력이 퇴색됐다는 우려와 상권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해석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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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의 고용률과 임금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고용률은 57.8%로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았다. 고용률 1위는 전년도에 이어 제주(69.3%)가 차지했다. 이어 △전남 66.1% △충북 65.9% △세종 65.2% △충남 64.8% △경기도 64.1% 순으로 높았다. 서울은 고용률 61.7%로 11위에 머물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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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공식적으로 여름으로 분류하는 지난 6~8월의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살펴보더라도 역대 가장 더운 해였던 2024년을 제치고, 올해가 가장 더운 여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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