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충청권에 수백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잇따라 예고되면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부산일보 6월 24일 자 3면 보도)되는 가운데 정부가 ‘동남권 피지컬 AI 육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동남권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시작지이고, 우리나라 제조업 벨트의 대부분이 거기 몰려 있다”면서 “‘피지컬 AI’의 기초가 되는 산업들은 전부 동남권에 있다. 그래서 피지컬 AI 쪽은 동남권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평(3.3㎡)당 분양가 5000만 원 시대를 연 하이엔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하 남천 써밋)이 ‘완판(분양완료)’을 이뤄내며 새 기록을 썼다. 50~60평대가 30억~40억 원에 이르는 초고가 아파트가 마지막 세대까지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는 건, 부산도 서울처럼 부동산 초양극화 단계에 접어든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부산 수영강에서 야생 너구리와 수달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부산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민들이 산책하는 도심 속 하천에서 너구리와 수달이 관찰되면서 수영강의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부산 시민과 야생 동물들이 공존하려면 환경 보호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