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가 코스피 9000 돌파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강세장을 연출하는 등 활황이 계속됐지만 부산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I·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 속에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기계 등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은 부산 기업들이 소외되면서 전국 대비 부산 상장사의 시총 비중도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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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부산 지역 상장사 81곳(코스피·코스닥·코넥스, 5월 본사 등기 이전 HMM 제외)의 시총은 27조 6828억 원으로 지난해 말(28조 1796억 원)보다 약 4968억 원(1.79%) 감소했다. 이 기간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총은 3986조 6000억 원에서 7446조 8000억 원으로 약 3460조 원(86.8%) 늘어, 전국 대비 부산의 시총 비율은 0.71%에서 0.37%로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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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이 1986년 서울로 본사를 옮긴 지 약 40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온다. HMM과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에 이어 국내 해운사 가운데 네 번째 부산 이전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부산 해양 수도 조성과 해운·해양 기업 집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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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의 초대 예술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감독이 향후 2년간 부산 클래식 음악계를 더 이끌 전망이다. 이번 연임으로 정 감독은 내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까지 부산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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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려청자 가마터가 발견되면서 올해 본격적인 정밀 발굴이 이어진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온천동 요지(가마터)’ 발굴(부산일보 5월 27일 자 11면 보도)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발굴 과정에서 조사 구역에 뿌리를 내린 150년 이상 된 노거수(오래된 거목)들이 손상을 입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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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 중 벌어진 음료 피습 사건이 자작극이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 기로에 섰다. 부산지법은 8일 오후 2시 정 전 후보와 정 전 후보에게 음료가 든 컵을 던졌던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3일 정 전 후보와 A 씨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정 전 후보와 A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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