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이 부울경 지역 경제를 흔들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환차익을 누릴 수출 대기업은 적고, 원자재를 수입해 제조한 뒤 납품하는 중소 협력업체가 대다수다 보니 고환율의 그늘이 더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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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환율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부품업체 A사는 최근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부 품목 협력업체를 교체했다. A사 관계자는 “중동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서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에 단가 인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결국 원가 보전을 위해 새로운 협력업체를 계속 찾고 있지만, 고객사 승인과 성능 검증 절차 때문에 마음대로 바꾸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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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부울경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 전재수 부산시장과 만나 구체적인 입장에 관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선 9기 도정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또한 박 지사는 민선 9기의 슬로건을 ‘도민과 함께 경남대도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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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유세 중 벌어진 ‘음료 피습 사건’이 자작극이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법은 8일 오후 공직선거법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후보와 헬스트레이너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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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다 조합 설립 17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청신호가 켜졌던 부산 동래구 복산1구역 재개발 사업이 이번에는 시공사 계약 해지라는 암초를 만났다. 업계에서는 최근 시공사 해지 사태를 맞았던 또 다른 재건축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사례와 최상급지에서의 단독응찰, 유찰 사례를 들며, 대기업 건설사들이 부산 분양 시장에서 하나둘 발을 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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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애조원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재개된다. 사업 부지 내 조선시대 유적 발굴과 인접 학교 학습권 침해 논란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 멈춰 선 지 꼬박 10년 만이다. 애초 일반분양으로 계획했던 아파트 단지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원하는 공공임대로 바꾸는 게 핵심인데, 이번엔 온전히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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