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새 우리말 지킴이 된다...훈남 아나운서 강승화와 '찰떡호흡'

입력 : 2016-03-28 10:22:19 수정 : 2016-03-28 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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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안녕 우리말'에 출연, 우리말 지킴이로 나선다.
 
'안녕 우리말'은 바른 우리말을 기존 교육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시트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AOA 설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하루 3분,  자투리 시간만 활용하면 TV, 모바일 등 언제 어디서나 즐겨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민아는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준비생으로 열연하며 '청소년의 생활언어',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보다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KBS는 거침없고 솔직한 극중 캐릭터가 민아의 평소 성격과 잘 맞아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KBS 꽃미남 아나운서인 강승화도 출연해 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KBS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안녕 우리말'은 28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1시 55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등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와 ‘KBS 한국방송’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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