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쌍둥이 서언 서준의 스페셜 삼촌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이 방영된다.
이에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슈퍼맨’ 삼촌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쌍둥이 서언 서준의 집에는 서준의 닮은꼴 김준현이 등장했다. 특히 과거 서로 닮은 얼굴 때문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졌던 김준현과 서준이 1년 9개월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날 김준현은 첫 등장부터 토끼 탈을 쓰고 등장하며 서언 서준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김준현은 서언 서준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쌍둥이가 푹 빠져 있는 국악 소녀 송소희를 초대했다.
서언 서준은 송소희의 등장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환호했고, 송소희의 팔다리에 매달려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서언 서준은 송소희를 자신들만의 애칭인 ‘통통이’ 누나라고 부르며 애틋한 누나 앓이를 시작했다.
닮은꼴 삼촌 김준현과 통통이 누나 송소희의 좌충우돌 육아 체험기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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