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윤정수, "김숙이 말뚝 박으라고 하더라"

입력 : 2016-04-17 1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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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숙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백마부대에 입소한 중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단한 면담 시간에 윤정수는 "쇼윈도 애인이 있다"면서 "씩씩한 친구다. 체형도 비슷해서 남자로서 기죽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배수빈은 "팬"이라며 김숙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고, 윤정수는 "직접 얘기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입소식을 끝낸 뒤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조민기는 윤정수에게 "집사람에게는 뭐라고 하고 온거냐"고 김숙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시큰둥하게 "군대 간다고 (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뭐라고 하더냐"는 질문에 그는 "말뚝 박으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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