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미노, 담배 미리 제출 하지 않아...조교 폭발

입력 : 2016-04-17 1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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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의 미노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담배를 자진 납세 하지 않아 조교로부터 호통을 들었다.
 
17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백마부대에 입소한 중년들이 소지품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노는 다른 중년들에 비해 가장 먼저 소지품 제출을 끝냈다. 이에 조교는 확실히 소지 금지 품목을 다 제출한 것이 맞냐고 거듭 물었다. 미노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위기의 순간은 곧바로 다가왔다.
 
이동준이 조교를 향해 "담배는 전혀 못 피우는 거냐"고 물은 것. 이에 이동준은 담배를 지퍼백에 담았고, 이 모습을 보던 미노는 불안해하며 "지퍼백 하나 더 있냐"고 물었다.
 
조교는 왜 그러냐고 물었고, 미노는 담배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조교는 폭발했다. 조교는 "쉬워 보입니까, 이곳이?"라며 "조교 눈에는 여러분 누군지도 모르겠고, 연예인이란 생각도 안듭니다. 조교 눈에는 여러분이 오직 훈련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라며 "다시 지퍼백 안에 담배 집어넣겠습니다. 실시"라고 미노에게 호통 쳤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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