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어반자카파는 22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7주년 특집 인조잔디 페스티벌'에 출연해 '봄을 그리다'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등을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반자카파는 이별 후 사랑했던 봄날의 추억을 그리는 '봄을 그리다'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성을 선사했다. 또 '뷰티풀 데이' 무대에서는 사랑에 빠져 설레는 마음을 노래하는 감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선보인 어반자카파의 라이브는 관객들을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색다른 인조 장식으로 봄의 느낌을 물씬 살려 눈길을 끌었다. 무대와 방청석에 인조 잔디를 깔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돗자리와 도시락, 캠핑 의자 등으로 실제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친 어반자카파는 "특별한 페스티벌로 꾸며진 이번 무대가 정말 즐거웠다"며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들이 바로 어반자카파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노래하는 어반자카파가 되고 싶다"며 "많은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반자카파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7주년 특집 인조잔디 페스티벌'은 22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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