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바나나걸, 대표곡 '엉덩이' 부르며 등장...희열 팀에 이어 '100불'

입력 : 2016-04-26 2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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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에 바나나걸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래퍼 제시-한해와 걸그웁 아이오아이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원조 가수는 바나나걸. 그녀는 한 번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표곡 '엉덩이' 무대를 처음으로 보였다.
 
이에 10대 부터 40대까지 청중들은 1절이 채 끝나기도 전에 '100불'로 전원 점등하며 화답했다.
 
바나나걸 안수지는 "방송에서는 처음 무대를 가졌다"며 "'엉덩이'라는 곡에게 미안하다. 이 곡을 좋아하지 않아 잘 활동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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