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출연한 미애가 철이와 미애를 결성하게된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래퍼 제시-한해와 걸그웁 아이오아이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유희열은 철이와 미애를 보며 "지금은 점잖은 외모지만 당시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자료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미애는 "그 당시의 여성 가수 분들은 스커트나 정장을 주로 입었는데 나는 당시 태닝과 선글라스는 물론, 힙합 패션을 입었다"고 말해 시대를 앞서갔던 패션을 언급했다.
이어 "철이의 그룹 결성 제안을 일곱 번이나 거절했었다"며 "그룹 듀스에서도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 뒤 "(듀스를 하지 않은 것이) 다소 후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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