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신작 온라인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오는 10일 새벽 2시까지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베타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미리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자들은 이 기간동안 집이나 PC방 등 어디에서나 '오버워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영웅(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전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뤄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6대6 팀 기반의 시스템으로 제작됐으며, 현재까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의 영웅들이 구현된 상태다.
한편, 오버워치는 '소장판(14만9천원)' 및 '오버워치:오리진 에디션(6만9천원)', 'PC 에디션(45,000원)'으로 출시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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