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가 통쾌한 결말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세스 캅2'는 1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10.1% 보다 1.0%P 높은 수치다.
'미세스 캅2' 최종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이 이로준(김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로준이 사형을 선고 받으며 고윤정과 강력1팀은 긴 싸움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또한 고윤정은 이혼한 남편 박우진(장현성)과 재결합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미세스캅2’는 지난해 방송된 ‘미세스캅’의 두 번째 시즌으로 아줌마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수사극이다.김희애에 이어 김성령이 2대 미세스캅으로 변신해 시즌1과 전혀 다른 아줌마 형사의 모습을 그렸다.
시즌1 주인공 최영진(김희애)이 엄마이면서도 일을 선택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보여주었다면 고윤정(김성령)은 형사이면서도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
사진= '미세스 캅2' 제공
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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