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강소라와 박솔미가 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9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을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종종 찾았던 장해경(박솔미)이 이은조(강소라)와 대면한다.
 
앞서 조들호는 대화그룹 협력 이사 이명준(손광업)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돼 안방극장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들호와 식구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이 가운데 금산 소속이지만, 조들호의 전 아내이기도 한 장해경이 사무실을 찾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장해경은 이은조를 비롯해 배대수(박원상), 황애라(황석정)를 깜짝 놀라게 만든 카드를 제시한다고.
 
제작진은 "조들호가 누명을 쓴 사건은 회사와 정(情) 사이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던 장해경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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