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부른 '매일 매일 기다려'가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
9일 오후 4시 기준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된 '매일 매일 기다려' 영상은 100만 뷰를 훌쩍 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음악대장이 지난 8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 방어전에서 부른 곡이다. 이날 방송에서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열창해 연예인 판정단을 비롯, 일반인 판정단으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음악대장은 신비로운 원더우먼 가면을 쓰고 가왕 자리에 도전한 가수 양파도 꺾고 8연승을 성공했다. 음악대장은 엄청난 고음을 내지르면서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영석은 음악대장의 무대를 본 뒤 "개인적으로 소원 성취를 해줬다"며 "우리 시대에는 '매일 매일 기다려'가 '쉬즈 곤'(She's gone) 같은 것이었다. 좋은 음악인데도 리메이크를 안 했다. 어려워서 못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상 속에서 어쩌면 이 노래를 음악대장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전주가 나오는 순간 소름이 끼치더라"며 "혼자 노래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주하는 기차 같은 느낌이었다.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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