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에서 호조를 보인 CJ CGV가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날보다 4천500원(3.93%)오른 11만 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J CGV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2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143억원으로 22.0%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52.5% 상승한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중국 CGV와 베트남 CGV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매우 좋았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올렸다.
사진=CJ CGV 로고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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