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로비 의혹', 최유정 변호사는 누구?...'판사 출신 변호사'

입력 : 2016-05-10 09:41:00 수정 : 2016-05-10 21:03:2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체포된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유정 변호사는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3년 간 사법연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활동하다가, 이듬해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 2014년 1년여 간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사로 근무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개인 법률사무소에 소속돼 있다.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정 대표의 변호를 맡아 부당한 변론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최유정 변호사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최 변호사를 둘러싼 혐의 사실이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