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솔미가 박신양과 법정에서 싸우게 됐다.
10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파워킹' 판매금지 소송에 참여하게된 장해경(박솔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산에서 열리고 있던 회의에서 장해경은 장신우(강신일)에에 파워킹 소송에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상대편 변호사로 자신의 전 남편 조들호(박신양)였기 때문.
장신우는 "너 사심 없이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장해경은 "회사에 중요한 일이잖아요. 저 믿어주세요 아빠"라며 그를 설득했다.
결국 장신우는 김태정(조한철) 변호사에게 "장해경의 모든 행동을 빠짐없이 보고하라"는 지시를 하며 장해경의 변호를 허락했다.
이후 법정에 서기 전 대면하게된 조들호와 장해경. 조들호는 "보이는게 다가 아니야. 금산도 여파가 클거야"라고 경고했지만, 장해경은 "그래서 내가 직접 하는거야. 당신에게 당할 순 없잖아"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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