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더 클랜' 시리즈 시작

입력 : 2016-05-17 1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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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17일 자정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를 발표한다. 이는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요소가 고루 어우러진 프로덕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은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드러내면서 멤버들의 역량을 강조했다. 철저히 트렌드를 주도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또 타이트하게 짜여진 멤버들의 랩과 보컬라인의 로맨틱한 하모니는 성숙한 팀워크를 보여주기에도 충분하다.
 
타이틀곡 '걸어(All In)'는 힙합곡으로, '너를 가지기 위해선 내 모든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린 노래다. 특히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지키지 못한 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노래한 '엑스 걸'(Ex Girl), 힙합과 EDM을 결합해 청각적인 재미와 흥분을 부각시킨 '네게만 집착해', 밴드 사운드와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백설탕' 등 6곡이 수록됐다. 앨범에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매드클라운 브라더수 보이프렌드 정민 등도 각자 힘을 보탰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더 클랜 파트1 로스트'를 발표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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