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다리 부상으로 활동 중단, 무대에 대한 그리움 컸다"

입력 : 2016-05-18 15:57:52 수정 : 2016-05-18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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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으로 활동 중단, 무대에 대한 그리움 컸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R X)의 민혁이 지난 활동 때 다리 부상으로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민혁은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넘어가는 시점, 연습 도중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그는 "다리를 다치고 나서 멤버들이 시상식 무대나 행사, 해외 무대에 서는 것을 지켜보면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일정은 함께 가서 멤버들의 무대를 지켜보기도 했다"며 "그런데 멤버들이 제 눈에 너무 멋있어 보여서 깜짝 놀랐다. 몬스타엑스 자부심을 갖고 하루 빨리 같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더 클랜 파트1 로스트'는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드러내면서 멤버들의 역량을 강조했다. 모두 여섯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공개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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