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2016 상하이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상하이 뷰티 박람회는 26개국 7천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미용용품 관련 행사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됐다.
GTEP는 엔투인 기업과 함께 참가해 부스 제작 및 제품 홍보, 수출 상담 업무 등을 진행했으며 약 2천불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참가한 강다주(중어중문학 4)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현지의 미용기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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